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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트랑여행을 연속으로 가다 보니 이번에는 뭘 해볼까 하다가 남편이 요즘 멀미가 심해서 배 타고 다니는 것은 무리인 거 같아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달랏과 무이네 중 고민하다 달랏투어를 선택했습니다. 

    오늘은 달랏 프라이빗투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달랏 일일 투어

    달랏 일일 투어 VS 무이네 일일 투어

    무이네 일일 투어

    무이네는 왕복 8시간이고 새벽비행기에서 내려서 바로 출발하는 투어들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잠시 눈붙일수 있는 곳도 제공해 주는 투어도 있었습니다. 무이네 투어는 요즘 많은 인기이고 사막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투어여서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호텔 0.5박을 안 하고 투어가 끝나면 오후 2시~3시쯤이라 딱 좋아서 고민이 컸습니다. 하지만 저번 투어에서 판랑 사막투어를 다녀왔었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가는 것도 힘들 것 같고 남편이 아침에 잠시 컴퓨터로 일을 해야 해서 혹시나 몰라 투어를 예약하지 못했어요. 판랑 투어가 만족스러워서 가보고 싶었지만 프라이빗하게 내 스케줄대로 움직일 수 있는 달랏투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무이네 투어와 만족스러웠던 판랑투어 후기 링크 첨부해 두겠습니다.

     

     

     

     

     

     

     

     

     

     

    달랏 프라이빗 일일 투어

    제가 선택했던 달랏 일일투어는 프라이빗하게 내가 가고싶은 관광지를 선택해서 갈 수 있는 투어였습니다. 

    제가 가고싶었던 곳은 클레이터널과 다딴라 폭포, 크레이지 하우스, 달랏 야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게 포함 되어있는 투어가 없더라고요. 해보니 동선이 꼬여서 그런 것 같아요. 중간에 점심도 먹어야 하고 그리고 꼭 저곳을 가고 싶어서 개인투어를 선택했습니다. 우린 출발은 냐짱에서 10시쯤 출발해서 빨리 올 수밖에 없었지만 후회 없이 너무 좋은 투어였습니다. 달랏 야시장은 다딴라 폭포가 재밌어서 놀다가 지치기도 했고 시간이 어중간해서 포기하고 갔습니다. 제가 갔던 투어 코스는 크레이지 하우스 → 클레이 터널 → 다딴라 폭포 → 나트랑 입니다. 예약했던 투어링크는 아래에 첨부해 두겠습니다.

     

     

     

     

     

     

     

     

    크레이지 하우스

    달랏투어를 검색하면서 크레이지 하우스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궁금해서 추가해 봤습니다. 특이하고 유명 건축가가 지은 거라 궁금해서 방문해 보고 싶어 선택했습니다. 장료는 1인 8만 동이고  이곳은 나이가 아닌 키로 입장료를 구분하며 120CM~140CM 3만 동 120CM 이하 무료입니다. 생각보다 크레이지 하우스는 별로 볼 것이 없었어요. 그냥 한번 경험해 볼 만한 정도였습니다. 볼만은 했지만 다시 방문은 안 할 듯합니다. 

    클레이터널

    클레이 터널은 꼭 가보고 싶었어요. 사진 스폿이 많아 사진 찍기 좋아 보였고 유명한 포토스폿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 선택했습니다. 

    클레이 하우스에서 제일 사진 많이 찍는 곳이 저 얼굴 사이에서 찍는 사진스폿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기서 사진 찍기 위서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맞은편에서 클레이하우스에서 찍어주는 사진도 있었습니다. 앞에 직원분이 스위치를 눌러서 찍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입장료는 이곳도 역시 키로 구분합니다. 

    130CM 이하 5만 동 130CM 이상 12만 동입니다. 근데 저 사진 찍고 하나도 안 아까웠습니다. 다들 줄 서서 사진 찍는데 뒤에서 중국분들이 줄 안서고 남 사진찍는데 계속 방해를 해서 조금 불편했지만 그래도 사진 한 장 건져서 좋았습니다. 

    다딴라 폭포

    다딴라 폭포는 가기 전부터 많이 기대하고 갔습니다. 1인 알파인코스터 탈 수 있어 기대가 컸습니다. 폭포를 루지를 타고 감상하는 곳인데 여기 강추입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저희는 2번 탔어요. 직원분이 또 타냐고 물어보길래 익사이팅하다고 엄지 척을 날려드렸습니다. 처음 탈 때는 조금 무서웠는데 두 번째는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가격은 왕복 어른 25만 동 어린이(120cm 이하 ) 15만 동입니다.

    줄을 길게 선다는 후기가 있는데 저희는 단체관광도 아니고 단체관광도 거의 끝나갈 때쯤이라 대기 없이 탔습니다. 한번 타고 너무너무 재밌어서 한번 더 탔어요. 저 같은 사람이 없는지 다들 또타냐고 웃으면서 물어봤어요^^ 코스는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조금씩 달라서 더 재밌었고 중간에 내려서 폭포를 구경하고 돌아가는 코스터를 타고 내려갑니다. 이거 탄다고 시간이 늦어 야시장은 패스하고 호텔로 돌아갔지만 너무 재밌어서 이거 타러 달랏 한번 더 오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최종후기

    투어는 내가 가고 싶은 곳들을 말씀드리면 기사님이 동선을 맞춰서 가주시고 장소에 도착해서 내려주시면 구경하고 기사님께 카톡으로 끝났다고 말씀드리면 기사님이 내린 장소에 다시 돌아오시더라고요. 

    더운데 한 번도 오래 안 기다리고 바로바로 오셨어요. 기사님도 친절하시고 즐거운 투어였습니다.

    우린 10시에 출발해서 야시장까지 보기 너무 빡빡했지만 조금 일찍 출발하셔서 야시장까지 딱 보시고 오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번 투어 적극 추천드립니다. 개인이니 시간활용 마음대로 해도 되고 재미없음 다음코스로 빨리 이동해도 되고 개인투어가 항상 편한 것 같습니다. 저의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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