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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블루라군 투어를 가져왔어요. 블루라군 투어는 많은 종류가 있었지만 후기가 제일 좋은 투어로 선택했습니다. 라오스여행의 80%의 이유가 블루라군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가기 전 블루라군을 많은 기대를 하고 갔고 블루라군이 이 여행의 최고 기대한 곳이었습니다. 제가 다녀왔던 투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블루라군 투어 스케줄
09시 ~ 09:20 숙소 픽업
09:20 ~ 11:00 카약킹 안전교육, 카약킹 투어
11:00 ~ 12:00 탐 넌 동굴 튜빙
12:00 ~ 13:00 점심식사
13:00 ~ 15:00 집라인(7라인, 12 플랫폼, 2 브리지)
15:00 ~ 16:00 블루라군 이동 및 자유시간
16:00 ~ 16:30 투어 종료 호텔드롭
*스케줄은 유동적으로 변동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집라인-> 튜빙 -> 점심-> 카약-> 블루라군 순으로 했습니다.
블루라군 투어 예약
블루라군 투어는 비교해 봤을 때 제일 후기가 좋고 밥도 괜찮다고 리뷰가 많은 마이리얼트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면에서도 좋으면서 후기가 4.7로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집라인 후기
집라인은 10분? 15분 정도 산을 등산해서 올라갔습니다. 등산이라고 하기엔 조금 짧은 시간이지만 경사도가 높아 조금 힘들었습니다. 제가 많이 운동부족이라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정말 잘 올라가시더라고요. 집라인은 안전했도 직원분들이 다치지 않게 잘해주셨어요. 저는 집라인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길이도 길고 여러 코스가 있어 좋았습니다. 등산만 빼면 다 재밌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집라인을 타고 지나가며 경치를 보는 거 너무 좋았습니다.
동굴 튜빙
동굴 튜빙은 튜브를 타고 동굴을 줄을 타고 들어가는 투어였습니다. 이건 진짜 처음 해보는 거라 신선했던 체험이었습니다. 동굴튜빙을 하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ㅋ 정신없이 줄을 타고 들어가기 때문에 늦으면 뒷분들에게 피해가 가다 보니 열심히 간다고 정신없이 들어갔습니다. 나름 이 체험도 재밌었습니다.
카약킹
카약킹 투어는 와.... 한 시간을 넘게 카약을 타고 갔습니다. 쉴 틈 없이 노를 저어야 했습니다. 가끔 급류가 나오지만 잠시라 진짜 한 시간 이상 노를 저어야 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남편이랑 둘이서 진짜 팔이 빠지는 줄 알았어요 ㅠ 남편이 카약은 다시는 안 탄다고 못 박았을 정도입니다 ㅠ 카약은 2인씩 탔고 아이들은 가이드 분들이 함께 타서 3명씩 가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곳이 제일 힘들었어요 ㅠ
블루라군 투어
제가 제일 기대했던 블루라군 투어는 정말 실망이 컸습니다. 블루라군 도착했는데 정말 실망인 게 사람은 바글바글 물놀이를 하기엔 너무 큰 물고기가... 물고기가 너무 커서 무서워요. 진짜 농담 안 하고 ㅠ
사진에서 보시는 곳이 다이빙대인데 저는 무섭고 추워서 안 하고 남편만 했어요ㅋ
일단 라면 맛없어요. 여기 라면은 드시지 마세요. 다녀와서 알았는데 여긴 블루라군 1이고 블루라군 3이 제일 재밌고 라면 맛집이라고 해요!! 그래서 더 많이 실망한 것 같아요. 다시는 라오스를 안 가고 싶지만 가게 된다면 라오스는 블루라군만 투어를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렌트를 해서 블루라군 1~3까지 모두 가는 걸로요!!
일단 블루라군은 많이 실망했습니다.
점심식사
점심은 그냥 쏘쏘 나쁘지 않았어요. 볶음밥도 괜찮았고 꼬지도 괜찮았고 바게트는 다른 곳들 보다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 나름 먹을만했어요. 저랑 남편은 맥주랑 콜라도 함께 마셨어요. 음료는 밥 먹는 식당에서 구매가능하고 물은 기본 제공 해주셨습니다. 전 점심 먹을 때만 해도 블루라군 라면을 먹겠다는 생각으로 배를 비우기 위해 얼마 안 먹었어요.
블루라군 투어 총평
가는 곳마다 화장실이 진짜 중요한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이 물 내리는 거 대신 물을 부어 물을 내리는 건데 그래서 그런가 생각보다 깨끗해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블루라군을 많이 실망했고 메인을 실망해서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투어는 괜찮았습니다. 아이들이나 운전이 힘드시다면 이 투어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