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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6학년과 중2 애들과 떠나는 여행이라 액티비티를 해봤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떠났던 스케줄과 맛집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로컬페이지 나팔링+발리카삭투어를 선택한 이유
친구 애기들은 청소년이지만 혹시나 무서워할까 봐 조금 더 프라이빗 하게 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프라이빗 하면서 케어를 잘해주는 곳을 찾다가 로컬페이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게 화장실과 샤워시설인데 이곳은 모두 깔끔하다는 후기와 점심도 괜찮다는 후기가 많아 로컬페이지 투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갈 때는 고래상어투어가 재개될 수 있다는 소식에 계속 기다리고 있었지만 안되어서 나팔링과 발리카삭투어를 하루에 하는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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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페이지] 발리카삭+나팔링
[로컬페이지] 발리카삭+나팔링 정어리떼(베이스캠프/전담가이드/샤워&점심/고프로12)의 후기, 가격을 확인하고, 지금 바로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하세요. 필리핀여행
experiences.myrealtrip.com
투어스케줄
투어는 6시 50분 픽업을 해주셨고 처음 베이스캠프에서 브리핑을 해주시고 7시 20분쯤 출발했습니다.
15분 이동후 돌고래 워칭을 하고 8시 14분 발리카삭 도착해서 표구매하는데 10분 정도 소요 후 50분쯤? 거북이를 보고 컵라면을 선상에서 먹었습니다.
그 후 두 번째 포인트에서 10시쯤 한 번 더 스노클링을 20분쯤 물고기를 감상하고
가이드분이 물어보세요. 나팔링 먼저 갈 건지 점심식사를 할 건지 저희는 바로 나팔링으로 갔습니다.
나팔링은 차를 타고 이동이라 배로 30분 이동해서 10시 50분쯤 로컬페이지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화장실도 가고 조금 정비 후 11시쯤 나팔링으로 이동 후 스노클링을 했습니다.
나팔링에서 스노클링 후 12시 30분쯤 베이스캠프에 이동해서 점심식사하고 1시 30분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나팔링 스노클링은 어느 정도 하면 더할지 갈지 물어보시는데 아침부터 나와서 애들이 피곤해해서 저희는 바로 점심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발리카삭
발리카삭 거북이는 정말 정말 최고였습니다. 엄청 크고 대단합니다. 도착해서 가이드분들이 티켓을 사 오시면 거북이 포인트를 찾아서 다니다 거북이를 발견하면 그때 스노클링을 시작합니다. 가이드는 2명당 1명으로 저희는 4명이라 2분의 가이드가 함께 했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 영상 보시면 아실 거예요. 거북이를 오키나와에서 보고 이곳에서 두 번째로 보는 건데 오키나와에서 본 것보다 훨씬 크고 가까이 봤어요. 거북이는 진짜 원 없이 봤던 거 같습니다. 여기서 50분 정도 스노클링 하고 꿀맛인 라면을 챙겨주세요. 라면 먹고 또 스노쿨링을 합니다. 스노쿨링 중간중간 아이스박스에서 시원한 물도 챙겨주시고 과자도 챙겨주십니다. 배의 소음 때문에 헤드셋도 챙겨주셨습니다. 저거 없음 진짜 귀 아파요! 다른 투어는 사람들 손으로 귀 막고 가는 곳도 있더라고요. 귀마개 없으면 진짜 시끄러워서 견디기 힘들었을 거 같아요.
두 번째 스노클링에서는 물고기를 원 없이 20분쯤 보고 나팔링을 가기 위해 30분 배를 타고 베이스캠프로 이동했습니다.
나팔링
와 스노클링을 좋아하신다면 꼭 나팔링은 꼭 가세요. 와 이렇게 물고기가 많은 것도 처음 봤고 정어리떼가 움직이는 걸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도 처음이라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스노클링 진짜 많이 해봤다 생각했는데 이곳처럼 신비롭고 재밌는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친구는 스노클링이 처음인데 자긴 물 무서워서 물놀이 별로 안 좋아한다더니 여기서 물밖를 나올 생각을 안 했어요🤣🤣 이제 스노클링이 왜 재밌는지 알겠다며 정말 재밌었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는 30분? 40분? 사진 찍을 만큼 찍고 다~ 하고 더할 건지 물어보세요. 저흰 피곤해서 그 정도만 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갔습니다.
점심식사
식사는 치킨과 새우 베이컨이 있었고 망고주스도 1인 한 개씩 주십니다. 맥주도 판매해서 저흰 맥주를 마셨습니다.
아이들은 망고주스 맛있다고 1인 두 잔씩 마셨습니다. 밥도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부족하시면 다른 메뉴를 더 시켜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로컬페이지 투어 최종후기
금액이 다른 곳보다 비싸지만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친구도 아이들도 스노클링 초보자고 케어를 잘할 수 있게 2인 1 가이드인 곳을 찾았고 몇 곳 중 저는 화장실이 진짜 중요한 사람이라 화장실이 깨끗한 곳을 찾았고 로컬페이지가 샤워시설이나 화장실이 깨끗하다는 후기를 듣고 비싸더라도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영상도 추가비용 없이 찍어주십니다. 몇 곳은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찍어주시는데 이곳은 포함된 가격이었습니다. 선택은 탁월했고 가이드들 진짜 친절하고 사진 예술이에요. 저희 달러 있는 거 6달러 있었는데 3달러씩 드렸어요. 환전한 거도 없고 남는 돈이 없어 더 드리고 싶었는데 못 드렸을 정도로 사진이랑 영상을 예술로 찍어 주셨습니다. 갈 때 sd카드(만 원대)만 구매해서 들고 가면 고프로로 진짜 열심히 영상과 사진을 찍어주십니다. 다음에 보홀을 재방문한다면 꼭 로컬페이지에서 예약할 것 같습니다. 하나도 아깝지 않은 투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