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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트랑 여행에 인기 많은 미니비치 투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리의 나트랑여행의 첫 일정이었고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해 피곤한 상태로 갔다는 점 생각하시고 투어 후기 읽어주세요^^
자세한 5박 7일 스케줄엑셀은 아래 링크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
미니비치투어 스케줄
일정은 호텔픽업해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이동 혼문섬에서 정박하고 1차 스노클링 후 2차는 배를 새우고 바다 한가운데서 스노클링을 합니다. 그리고 미니비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자유시간을 가지고 다시 호텔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투어 선택 이유
조카가 만 3세이고 생애최초 해외여행이고 전날 4시간의 비행을 하고 새벽에 도착했기 때문에 조금 여유로운 투어를 신청했어요. 혼문섬과 미니비치가 포함된 투어 중 후기가 제일 좋았었고. 조카를 데리고 가다 보니 한국인 가이드가 있으면 훨씬 더 소통이 잘될 것 같아 한국인 가이드가 계산 투어라 선택했습니다.
제가 선택했던 투어는 마이리얼트립의 투어로 아래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혼문섬 스노클링
스노클링은 위사진에 보이는 배로 이동했고 이동시간은 거의 10분에서 15분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조카가 스피드보트 무서워할까 봐 너무 걱정했는데 재밌어했습니다. 혼문섬에서는 투어에서 미리 예약한 방갈로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쉬기도 하고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따로 파라솔과 썬베드를 빌렸어요. 이때 한국인 가이드가 있어서 금방 빌릴 수 있었어요. 썬베드 앞에 모레놀이도 하면서 완벽하게 햇빛도 가리는 자리가 있어서 딱 그 자리로 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추가금 직원분께 드렸어요. 추가금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썬베드 1개에 5만 동인지 2개에 5만동인지 그랬던 거 같아요. 사진에 보이는 정자가 방갈로예요! 저기에 의자랑 있어서 다른 분들도 쉬고 스노클링도 하고 엄청 시원한 콜라도 주셨어요. 여기 스노쿨링 최고입니다. 물고기 사진을 못 찍어서 조금 아쉬운데 혼문섬에는 물고기 진짜 너무 많아서 좋았어요. 물도 맑고 스노클링 하기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보기 불편했어요. 하지만 2차 스노클링은 5분 정도 나가서 바다 가운데서 해서 더더 많은 물고기를 봤습니다. 혼문섬 해변보다 여기는 그래도 사람이 적어서 재밌었어요.
스노클링 할 만큼 하고 이제 미니비치로 이동합니다.
미니비치
미니비치는 액티비티도 가능하고 점심식사를 이곳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할 수 있어요. 선베드도 많이 있어서 원하는 자리를 선택하시려면 설명 들으시고 빨리 가서 자리를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먼저 자리를 잡고 인제 점심식사를 하러 가요. 1차 2차 호핑이 끝나면 12시쯤 다되어서 배가 고파서 바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밥 먹는 곳 너무 멋있지 않나요?? 원하는 자리 앉고 싶으시면 자리 잡고 빨리 식사자리도 잡으시는것로 추천드릴게요! 저기 오징어튀김과 새우 모닝글로리 반미 샌드위치 모두 다 괜찮았어요.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고기는 조금 콩고기 맛 같은 식감이 나서 안 먹었어요. 전체먹으로는 맛있고 좋았습니다. 과일도 너무 맛있고, 깔끔해서 다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이런 곳들 진짜 더러워서 못 먹을 정도의 음식들 있는 곳들 있잖아요~ 근데 이곳은 깔끔하게 차려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미니비치는 물은 맑은데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조금 지저분한 해변 이어서 스노클링도 못하고 액티비티들 많이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그냥 조카와 모래놀이 하면서 시간 때웠는데 조금 지겨웠어요. 2시간의 자유시간이 있어서 견디는데 조금 지치더라고요. 머드온천 가시는 분들은 1시간만 자유시간을 가지고 머드온천으로 떠나시고 나머지는 2시간 동안 조금 지겹게 기다렸어요. 샤워장이 있긴 한데 불편할 거 같아서 그냥 기다렸다가 호텔 가서 씻었어요. 여기 주의해야 할 것이 있어요. 검은색 모레덩어리 같은 것이 있는데 그거 기름덩어리예요!!! 그거 안 지워져요😥 옷이랑 신발 전부 다 버렸어요. 조심하세요. 그거만 주의하시면 미니비치 경치 좋고 맥주 마시기 좋고 힘들 때 딱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잠시 쉬었다가 저녁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미니비치투어 최종후기
미니비치 투어 생각보다 혼문섬 너무 좋았고 물이 맑고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차라리 혼문섬에서 더 오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미니비치는 스노클링도 힘들고 액티비티 하기 힘든 사람들은 지겹긴 했어요. 하지만 다른 투어에 비해 덜 지겹고 편하게 즐기다 왔고 시간도 딱 좋아서 나트랑을 떠나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이 투어를 추천할 것 같습니다.